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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의 자취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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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도 많고 생각도 많이 듭니다. 삶에서, 개발하면서, 직장생활하면서 또는 놀면서.. 지나치는 일들과 스쳐가는 생각들이이 깡그리 기억에서 지워지면 정말이지 아무것도 남지 않더군요. 기억에 남을 만한, 때론 잡다한 개인적인 로그를 기록합니다

엠넷. 두번째다. 젠장할 정기결제...

작성자 : 박종명
최초 작성일 : 2010-07-23 (금요일)
최종 수정일 : 2010-07-23 (금요일)
조회 수 : 2939

이전 웹하드(webhard.co.kr)의 정기결제를 출발으로 엠넷만 두 번째다

이런 회사들은 정기 결제라는 결제 방식을 제시하고 매달 돈이 자동으로 과금되도록 유도한다

개인적으로는 일시적으로만 사용할 목적을 가졌더라도,
정기결제를 해야만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어쩔 수 없이 결제 한다

그리고, '한달만 쓰고 바로 해지다... 라고 맘을 먹으며 기억해야지!' 하면서.. 수첩이나 기타 다른 공간에
임의의 메모를 해 둔다

그러나 한달이라는 시간은 꽤 긴 시간이며, 무심한 시간에 기억도 희미해져.. 결제를 했는지 조차 까먹는다
그리고는 매달 꼬박꼬박 사용하지도 않는 비용을 정기결제라는 명목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

평소 카드명세서를 꼼꼼히 살펴 보지 않으면 쉽게 알지도 못한다
적어도 나 같이 일상적 생활여러가지에 살짝 무심한(?) 사람들은.....

어제, 간만에 신용카드 명세서를 보니.. 정체를 알 수 없는 금액이 있다
기억해보니 저번달에도 본 것 같은데.. 대충 무시하고 넘어갔던것 같다

예전에 웹하드에서 한번 겪어 본지라 .. 아마 정기결제?.. 라고 바로 떠올렸다
그리고 조사 돌입! 역시 엠넷. ㅎㅎ
올해 초 아이폰 구매하고 음악 좀 다운받을려고 가입했다가 정기결제 하게 된 사이트이다

사실 정기결제를 제공하는 업체가 무신 죄이겠냐만은...
정기결제를 안해도 될 과금정책을 제시하는 것은 어떨지 한다
(아마 대부분의 정기결제는 업체의 필요에 의해서이지 고객의 필요에 의해서는 아니지 싶다)

그리고 나의 무관심을 무신경을 탓해야지. 이런 무신경으로 쌩돈만 날린셈이다

오늘 엠넷 정기결제 해지 할려고 하니, 굉장히 귀찮고 지저분하게 질질 붙들고 늘어지네.. 정말!!!

일단 왜 떠나는지 물어본다. 이탈 사유를 알고 싶은 것은 이해한다. 분석해야하니깐...

그런데, '... 혜택이 아직 많은데... ' <-- 이건 뭥미?
혜택이 그렇게 많으면 미리 알려주지 왜 떠나려 할 때 알려 주시나요?

속보이는 멘트 날리지 마시고 이탈사유나 정확히 조사하세요!

그리고는 혜택(?)이라고 하는 상품들 진열해 주시고, 선불받고 나중에 해지하기 GO? .. 참.. 어이가 없군

그리고 스크롤이 한참 내려갈때 까지 기타.. 이벤트니.. 혜택이니.. 쭈~욱 나열질하고 있다

아.. 짜증나.. 난 정기결제 빨리 해지를 하고 싶을 뿐이야!
이것봐.. 내가 회원탈퇴하는 것은 아니잖어? 열받는 정기결제 해지 하고 싶은데.. 뭐야.. 이거???

그리고 페이지의 맨 아래쪽.. 마지막 멘트.. 압권이다

... 모두 포기하고.. 해지하기...

참나..
이건 분명 웹 데이터 분석을 공부한 사람의 아이디어에서 나왔으리라....
그러나 여기엔, 이탈을 막고자하는 노력은 보이나... 너무 과하며 재전환을 위한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차라리 몇가지 안내해 주고 다시 만났을 때 이런 혜택을 주겠다.. 라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지?
심플하고 쿨해 보이잖아? 제잘 질질 끌지 말고...


헉. 이게 끝인 줄 알았더니.. 더 있다



아.. 놔... 도대체 왜 이러세요? 난 정기결제 해지를 빨리 하고 싶을 뿐이라고 했잖오
적절한 사유를 원한다면 간단히는 알려 줄께요.. 제발.. 정기결제 하려다 지쳐 나가 떨어 지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고(?)를 하고 '해지하기' 버턴은 비활성화 된 것 처럼 보이는 군...
'나중에 해지하기' 버턴은 매우 아름답게 치장을 했고...

웹 사이트는 고객에 입장에서 접근을 해야지.. 비즈니스. 회사의 입장에서만 접근하면 곤란하지 않은가?

정기결제를 방치한 것은 분면 나의 무신경의 결과이지만,
첫번째 정기결제를 제거하고 해당 콘텐트 이용만큼만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 어떤지..
두번째 해지의 사유는 받되 너무 질질 끌면서.. 지금 해지하면 당장 어떻게 될 것처럼 치장하지 않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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