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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의 자취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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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도 많고 생각도 많이 듭니다. 삶에서, 개발하면서, 직장생활하면서 또는 놀면서.. 지나치는 일들과 스쳐가는 생각들이이 깡그리 기억에서 지워지면 정말이지 아무것도 남지 않더군요. 기억에 남을 만한, 때론 잡다한 개인적인 로그를 기록합니다

수첩이 필요하다.

작성자 : 박종명
최초 작성일 : 2008-07-11 (금요일)
최종 수정일 : 2008-07-11 (금요일)
조회 수 : 1842

20대 초반 몇 년간은 내 뒷주머니에 항상 수첩과 볼펜에 들어 있었다.

습관적으로 뭔가를 기록하기 좋아했으며, 누군가를 기다릴때와 같은 자투리 시간에 글적대거나
이전에 기록한 내용을 훓어 보기를 좋아했었다. 당시 이러한 습관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그때 그때 본 일들, 느낀 감정, 문득 떠오른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을 두서 없이 기록하여
기억에서 영영 사리질 뻔한 좋은 것들을 몇 가지 건지곤 했었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수첩을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었고,
이것이 또 습관이 되어 이젠 수첩을 가지도 다니기도 귀찮다. 뒷 주머니에 불룩한 느낌과 모양새도 좋지 않구..

오늘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문득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생각들이 하루를 보내고 나면 기억에서 사라질 것만 같은 ,
아니 버스를 내려서 컴퓨터에 앉는 시간까지도 지속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보통 동시에 여러 잡다한 생각을 하다 보면 바로 이전에 내가 무슨 생각을 했더라?? 한다..

그래서 , 이제 다시 수첩을 가지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컴퓨팅 시대, 온라인 시대에 걸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에겐 수첩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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