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본 나로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산다는 것이 결코 사람의 도리에 벗어나는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남의 눈치만 살피며 가슴에 참을 인자를 새긴 사람들이
훗날 죽음을 앞두고 가슴 치며 후회하는 광경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고 마음이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른 인생은 세상의 잣대를 훌쩍 뛰어넘는다.
자유로운 삶은 존경을 받지는 못하지만 사랑 받는다.
- 오츠 슈이치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